영유아 건강검진도 1차부터 시작하고 귀교정을 하며 병원을 갔던 만큼 아요는 일찍 외출을 시작했는데요 두려움에 떨며 이동을 하고는 했지만 잠투정이 심한 아이인데 나가면 잘자는 모습에 산후조리 겸 매일 하는 엄마의 산책길도 함께 하게 되었다죠 초보 엄마 아빠는 물려받은 유모차를 세척하고 작동법을 익히고 애기가 다칠까 조심조심 집 주변을 다녔었는데요 동네마실인데도 신생아를 막 졸업한 아이라 햇빛을 가려줄 천과 바람을 막아줄 천과 덮어줄 것과 기저귀가방까지 한가득 준비해서 나서고는 했다죠 속싸개나 블랭킷을 활용해 유모차를 덮고는 했는데 자꾸 떨어지더라고요 거기다 밖에서 잘 때도 있지만 뚫어져라 무언가를 바라볼 때도 많기에 마냥 시야를 차단해둘 수도 없고.. 무엇보다!! 모기라도 한 번 물리면 저항도 못하고 헌혈당했다는 생각에 어찌나 마음이 짠한지 ㅠㅠ 그래서 유모차모기장을 알아보는데 어느 유모차나 사용 가능하고 설치가 간편한 마니또 캔디 유모차 자수 덮개가 눈에 띄였다죠 아이 용품은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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