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축하해 아기 보드북으로 아이와 따뜻한 시간 가졌어요

장난감도 많고 옷도 많고 책도 많은 아요 이런 대부분의 물건들 중에는 저희가 준비한 것도 있지만 물려받은 것들이 대부분인데요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을 접했을 때만해도 저희 부부는 물려받을 곳이 없다고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친척들, 친구들, 직장동료, 전 직장동료 등 여기저기서 시기에 맞게 큰 유모차부터 사소한 칫솔까지 물려주시거나 선물해주셔서 육아에 대해 전혀 모르던 초산 엄빠는 큰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더랬죠:) 이미 포스팅에서 많이 언급했었지만 임신기간이 결코 쉽지 않고 출산 후 회복 역시 더디었는데요 힘든 기간을 힘내게 해준 건 마음이 따스해지는 이런 저런 도움들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 사랑을 온전히 아이한테도 전해주고 싶었던 마음때문이었는지.. 잘자라주는 아이에 대한 감사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일 밤마다 아이에게 "오늘도 자란다고 고생했어. 고마워." 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괜스레 부끄러워서 호랭이도 모르게 혼자서만 하는 의식(?) 같은 중얼거림인데~ 아기 보드북 '축...

원문링크 : 축하해 축하해 아기 보드북으로 아이와 따뜻한 시간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