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일차-모유수유 수유텀, 젖량감소,아기손톱깎기,아기수영 목튜브,손빨기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2개월 22일/11주 4일 생후 81일 차 이른 새벽부터 잠이 깨서 칭얼거리기에 거실로 데려 나와 체육관에 눕혀줬어요 오늘 아린엄마 감기가 낫지 않고 몸살처럼 으슬으슬 춥고 힘들더라구요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더 그런 것 같았어요 몸이 안 좋아서 그랬을까요 저도 모르게 아린이한테 계속 인상 쓴 얼굴만 보여주고 한숨을 자꾸 쉬었던 것 같아요 그게 너무 미안했어요 몸은 안 좋아서 서럽고 아린이한테는 미안하고.. 눈물이 났어요ㅠㅠ 너무 힘들었던 게 아린이는 이렇게 4시간~3시간 텀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었어요 이것도 중간중간 짧게 물린 건 기록하지도 않은 건데.. 어제오늘 텀이 다 무너져버렸어요 얘가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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