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후 복직 그리고 디젤차 부품교체

기나긴 1년간의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 했다. 기존 근무지였던 본사 발령은 아직이다. 인사발령 시즌으로 현장 및 본사의 인력 효율화 진행 후 발령내겠다는 인사팀의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현장에서 신입은 아니지만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10여년 만에 현장 근무를 하니 옛날 생각도 나고 초심에 대해 생각하기도 했지만, 내 몸은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ㅠ 휴직 기간 평소 걸었던 걸음수 보다 2배,3배 가량 더 걷고 힘까지 썼더니 집에오면 피곤에 절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역시 세월의 흐름은 당해 낼 자가 없다 ㅠㅠ 육아휴직 기간 중 급여는 보장된 월 급여의 80%만 고용보험공단에서 지급된다. 나머지 20%*12개월 분은 복직 6개월 후에 지급된다. 퇴사의 우려때문에 이렇게 법제화 해 놓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6개월 이후 지금되는 급여는 예상치 못한 보너스가 될 것이다. 우리 가족 패밀카는 SUV 중고차이다. 19년도에 아방이를 몰다 아들이 태어나기전 맥스크루*를 중고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