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신입 가족모임

복직 후 신규 부서 발령해서 출근 한 첫주.. 낯선 부서에서 새롭게 만나는 동료들을 보니 1년 만의 사무실 복귀라 약간의 설레임과 입사는 꽤 되었는데 새로운 업무를 맡다보니 약간은 부담스러운 감정이 교차했다. 중고신입(?)으로 OJT를 받으려니 뭔가 어색함도 있었으나 일주일 받으니 조금씩 적응 해 가는듯 하다. 기존의 업무와는 다르게 법률에 대해 공부할 것이 많다 보니 뭔가 정리도 안되고 내가 알아가는 것인지 새로운 정보들에 치이는 것인지 분간이 안되었다. 하지만 신입사원 때 부터 갖고 있던 당시 팀장님이 해 주신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다시 새기며 꾸준히 익혀나가다 보면, 어느덧 나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https://blog.naver.com/hyeyumtool/222233276666 어머니의 생신 때면 보통 형과 누나와 함께 본가를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형네 집에서 부모님이 오셔서 생신 기념일을 보내기로 했다. 기차표를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