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 맛집 옥자네 아이랑 강릉감자탕 도전기

어제 글에도 적었지만 강릉까지 왔는데 여행지에서 가장 먹기 싫은건 우동이랑 돈까스.. 한때 애들이 좋아하는 것 먹는다고 우동이나 돈까스를 파는 식당 위주로 다녔더니 약간 질린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여행엔 어른들 식사도 즐기기 위해 아이들 미역국도 얼려오고, 김도 싸오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여행 첫날은 내가 좋아하는 회를 먹었다면 둘째날은 아이 아빠가 좋아하는 감자탕을 먹기로 결정! 우리는 강릉감자탕 을 맛보기 위해 노암동 맛집 옥자네에 방문해보았다. 네이버지도에 강릉 옥자네를 검색해도 되고, '강릉시 노가니길 14' 를 입력하여 찾아와도 된다. 강릉역 기준 차로 7분거리이고, 가게 앞에 1~2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다. 내부는 이런 모습. 우리는 점심시간이 훌쩍지난 2시~3시쯤 방문하게 되어 한가롭게 먹게 되었다. 노암동 맛집 옥자네의 메뉴는 단촐하다. 딱 감자탕, 냉삼겹, 차돌박이만 판매하고 있음! 이것저것 잡다한 메뉴가 많은 것보다 이렇게 메뉴가 단촐하니 오히려 믿음직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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