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고 피곤하니맘도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짝지의 급입원으로제 월차도 다 쓰고..수술날짜도 기약없이 미뤄져서진통제 먹으면서 조절 중인데그래도 짝지 당뇨관리는 해야겠기에삼시세끼 저염으로 차려내는 와중에오늘 짝지가 싫은 소리 하는 거 듣고 폭발했어요제가 하는 관리가 너무 과하다음식에 간이 하나도 안되어서 먹을 수가 없다요즘 매일 야채밥하는데수고로움은 알겠지만 맛이 없다ㅡㅡ쓰다보니 또 짜증나네여고생해서 해주고 욕듣느니걍 안해주고 욕듣는게 낫지 싶어서주방파업선언했어요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살고싶어서여기저기 알아보고 나름 열심히 밥해준건데..원래 아무거나 잘먹는 막입 짝지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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