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개기월식! "오후 7시 24분부터 관측가능!"

개기월식이란? 지구의 본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들어갈 때(그림에서 A와 C지점) 부분식이 일어나며, 달의 전부가 들어갈 때(그림에서 B지점)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오늘 3년 만에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으로 6달 간격으로 연속 4번 이어지는 이례적인 개기월식 중 두 번째다. 출처 : MBC 한국천문연구원은 오후 6시 14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오후 7시 24분부터 한 시간 동안 개기월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오후 9시 34분에 부분식이, 오후 10시 35분에는 반영식이 끝나면서 월식이 완전히 종료된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음력 보름을 맞아 둥근 보름달이 점차 붉은 빛으로 변하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기상청은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아 개기월식을 관측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3년 만의 개기월식을 더 또렷하고 정확하게 관측하려면 천문연구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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