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초에 나두 아들처럼 대학OT

아침에 아내의 언성이 높다. 이른 아침에 시끄럽게 하여 난 싫다. 조용한 아침과 웃음으로 점철된 하루 였으면한다. 아들녀석 학교 첫째날인데 늦잠을 자서 지금 열심히 아내한테 혼나고 있다. 그렇게 늦었으면 대충 씻고 갈일이지. 할건 다한다. 스쿨버스가 아주대에서 출발한다고 하는데 집안에서 미기적거린대. 그러니 어내의 언성이 커진다. 나두 88년 대학 OT가 있었는데 자꾸 내가 하수라서 그런지 나하고 아들놈하고 비교 하게 된다. 뭐~ 나하고 다른거 있겠어. 비슷하거나 #대학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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