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포르노그라피 / 박이화


나의 포르노그라피 / 박이화

나의 포르노그라피 / 박이화 썩은 사과가 맛있는 것은 이미 벌레가 그 몸에 길을 내었기 때문이다 뼈도 마디도 없는 그것이 그 몸을 더듬고, 부딪고, 미끌리며 길을 낼 동안 이미 사과는 수천 번 자지러지는 절정을 거쳤던 거다 그렇게 처얼철 넘치는 당도를 주체하지 못해 저렇듯 덜큰한 단내를 풍기는 거다 봐라 한 남자가 오랫동안 공들여 길들여 온 여자의 저 후끈하고 물큰한 검은 음부를 *애지 시선008 '그리운 연어'. 박이화 : 199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출처 : [징검 다리] 언어의 행간을 밟고 징검징검 시를 찾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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