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레아페페 분갈이, 자구 번식

동글동글한 잎이 귀여워, 재작년 용인 지앤샵에서 들여온 필레아페페로미오이데스. 다산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사계절 자구들을 부지런히 내어주고 있어요. 오른쪽 키가 큰 아이가 모주 필레아페페예요. 왼쪽 두개의 작은 필레아페페들은 모주 필레아에서 분리시켜 키운 아이들 이에요. 이제껏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잘라준 필레아페페도 열촉은 되는것 같아요. 목대가 어느정도 발달하고, 자구를 분리해 일년정도 키우면 그때부터 스스로 자구를 만들어 내는것 같아요. 모주 필레아페페에 달린 자구들이 많아, 성장이 버거워보인게 벌써 몇달 째, 이젠 때가된듯하여, 자구 분리를 시켜줬어요. 아주 작은 자구들까지 약 열개의 자구들이 보여요. 잘 발달된 뿌리의 끝에는 자구들이 생기는것 같아요. 필레아페페 흙배합은, 상토와 펄라이트, 마사토를 섞어줘요. 상토 50에, 펄라이트20,마사토30 정도의 배합이에요. 대부분의 화분의 흙배합은 뿌리가 쉽게 뻗어나갈수있게 마사토와 펄라이트를 넉넉하게 섞어주는 편이에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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