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울증 약을 12월 초중순부터 먹었다.언제부터 우울증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12월 초를 전후로 하여 극심해지는 것을 느꼈다.갑작스레 감정 조절이 하나도 안되고, 슬픈 기분과 생각만 가득해지며, 눈물이 흘러 넘치는데 멈출 수가 없고, 왜 그런지도 모르겠어서 매우 당황스러웠다.이러다 정말 자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과를 가기로 마음먹었다.사실 정신과를 가는게 가장 힘들었다.주위에서 날 바라볼 시선들이 걱정돼서...그런데 그것보다 그냥 참고 있다가 마음의 병이 너무 심해질 것 같고, 내 우울증이 혹시라도 주위 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더욱 커서 병원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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