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주간 일기~

벌써 2022년의 절반 이상이 흘러가는 와중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온 지 일주일이 흘러간다 그동안 못 본 소중한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돌아다니는 중인데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덥고 ㅎㅎ 덥다 서울만 더운 줄 알았는데 부산도 역시 덥다 약속은 해지고 만나기..필수 우리 동네는 여전했고 우리 집도 여전했다 헿 맛난 음식도 많이 먹고 돌아다니다 더위를 먹었는지 식욕이 1순위였던 내가 먹는 게 줄었다 (라고 하기엔 음식사진 너무 많네..삐질 ㅎ) 우리 할모니 쵝오 오늘 할무이가 맛나게 끓여 주신 삼계탕을 먹으니 입맛이 돌아온듯하다 ㅎㅎ 새벽5시에 자고 담날 영화보기~ 아 그리고 최근에 영화도 봤는데 '헤어질 결심'이라고 인생영화라 해서 봤다 점심같은 아침 먹고 즉흥으로 친구들과 결정한건데 학창 시절 이후로 같이 영화본건 진짜 10년만인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레는 맘을 (안)가지고 영화 관람을 했다 (탕웨이를 보는데 자꾸 블핑 지수가 보였다) 탕웨이의 교포 한국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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