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사마부 플레이 - 13


[삼국지10] 사마부 플레이 - 13

북동쪽 구석의 남피에 찾아가는 와중에 위군이 그곳을 점령했다네? 조조에게 투항 후 의형을 쌩까고 위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관우가 다스리고 있다. 웬 이벤트인가? 공지라니! 카페에 처음 가입했을 때 꼭 읽어야 하는 것이지 사마부 : 아 예.. 제 세력을 멸망시킨 녀석 밑에서 일하시는군요.. 훗.의 압박 누가 사마부 빠순이 출신 아니랄까봐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는 홍낭 스스로의 똥군재를 아는 숙달이는 부끄러워한다. 공지 : 훗. 지금은 백수이시다고 들었습니다. 사마부 : 후.. 백수가 아니라 방랑의 세월을 보내는 자 입니다.. 말은 똑바로 하시죠? 남편의 실업상태를 보다 못한 홍낭이 나선다. 근데 왜 하필 조비놈ㅠㅠㅠ 존대를 하면서 자네라고 부르는 건 어느 나라 화법이지.. 비꼬는 것 같잖아 뭐가 영광이라는 거야?! 조비놈이 내 세력을 궤멸시킨지 한 달도 안 지났는데 어떻게 기어들어가냐 사회 초년생 여러분은 모두 이런 예의바른 거절법을 배웁시다. 아니 이 백수놈이.. 홍낭은 바가지를 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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