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판타지의 특징


재미없는 판타지의 특징

쿠베라가 대표적인 예인데 이 만화는 너무 재미없다못해 토가 나올 지경이다. 내가 뭘 기대하고 아직까지 보는지 나도 모르겠다 1. 등장인물이 쓸데없이 많은데 보조적 인물은 그냥 제 역할만 하고 퇴장시키면 될 것을 굳이 사정 설명을 구구절절 한다. 열 명 넘게 이러고 있으니 정작 중요하고 재밌는 인물은 뒷전이다. 작가는 이런 전개방식의 이유를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명! 모든 인물에게는 자기 삶이 있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당연히 부속 인물도 인생과 목표가 있지만 그걸 스토리텔링에 끼워넣을 필요가? 그 캐릭터를 만든 작가한테나 소중하고 대부분의 감상자 입장에선 관심이 없으니 설정집에나 쓰자. 가담항설같이 인물들이 매력이 있고 각자 이야기가 재미있는 경우는 그나마 괜찮지만 그 만화도 줄거리 전개 속도가 너무 느리다. 주인공의 서사가 속 터지지 않게 전개되는 한에서 겉절이들 이야기를 신경 쓸 여유가 있는 것임.. 2. 인물이 자기한테 중요한 것을 위해 분투를 한다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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