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다" 와 "못 하다" 의 차이 feat. 코로나 검사

이쁘장한 토요일 아침... 나를 깨우는 문자 한 통 오케이 레츠키릿 검사받고 올게염! 예약을 잘못해서 서비스는 못 받고 돌아왔지만? 동선이 겹치면 그쵸~ 나를 위해 남을 위해 검사를 해야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가서 1시간을 기다린 후 코와 입에 면봉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99.9%의 확률로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방을 나서면 안 되겠죠? 홈스윗홈 아니 근데 가끔 아주 가끔 이런 말을 하거든요? "와~ 이번 주말 진짜 어디도 안 나가고 신나게 잤어." 맞아요. 토요일에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넷플릭스로 뒹굴뒹굴 해봤죠. 제 의지로 말예요? 근데 지금은 못 나가잖아요??? 옥탑방에서 저는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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