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병풍의 나라' 2018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전시


'조선, 병풍의 나라' 2018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전시

2018년 10월에 한국을 여행했을 때, 운이 좋게도 볼 수 있었던 전시. 비교적 촘촘히 자료 정리와 검색 목적으로 사진을 찍어두었고, 구글 포토에 있던 사진을 블로그에 정리한다. 함께 한국에 갔던 프랑스의 미술 연구자들도 인상 깊게 봤다고했던 전시. 나는 특히 실로 뜬 아무개의 병풍이 참 맘에 들었다. 책거리 그림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는 세부 묘사들이 많아서 한참을 전시장을 배회했었다. 궁금하고 연구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다. "실을 짓는 모습을 실로 뜬 장면은 매트릭스 조선 버전 한 장면을 보고있는 느낌. ('이 세상은 내가 실로 짠거에 불과하지'ㅋㅋ) 실, 실타래 포대기, 천, 바위, 집, 나무, 길, 다리가 짜여지고 아기, 아이, 개, 청년, 소, 농부들이 생성되고있는 형상...


원문링크 : '조선, 병풍의 나라' 2018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