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일기] 187 일


[아빠의 육아일기] 187 일

우리 아기는 70일부터 통잠을 자 주던 아주 착한(??) 아기였다. 하지만 4개월 때 쯤 원더윅스를 보내고, 원더윅스가 끝나 갈 때 쯤 코로나에 걸리면서 아기가 엄청난 떼 쟁이가 되었다ㅠㅠ 물론 이렇게 아빠가 선물해 준 촉각볼 갖고 노는거 보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이지만 낮잠을 비롯해서 밤잠을 자려고 할 때는 전쟁이 시작 된다. 그래도 낮잠을 잘 때는 우리 와이프님이 아기를 잘 재워 주지만 내가 재우려 하면 그 때 부터 울음 전쟁이다. 울다 지쳐 결국 이렇게 토를 하는 경우도 있다ㅠㅠ 지난 번 코로나 걸렸을 때 처음 분수토 하고 난 후부터 좀 심하게 울면 이따금씩 토를 하곤 한다. 아기가 토하는 것이 습관화 될까봐 너무 무서운 상황이다ㅠ 아빠인 내가 잘 못 놀아줘서인지 아빠인 나와 아기의 애착 형성이 많이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다, 조금 더 아기에게 신경 써 주고 당연히 와이프님만큼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더욱 애착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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