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각리] 오창 오뎅바 구룡리 각리술집 "정겨운 집"

오랜만에 오뎅바를 찾았다 겨울엔 유난히 생각나는 오뎅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오뎅꼬치를 들고서 뜨거운 국물을 후~ 후~ 불어가며 먹는 맛 구룡리 육교인근에 자그마하게 자리잡은 곳이다 6개의 테이블이 있는 그야말로 정겨운 분위기의 집이다 손님이 자리비운 사이 후다닥~ 사진을 찍어 재끼고 주문을 한다 앗! 일요일은 쉬시나보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만 있다 담번엔 배안부를 때와서 이것저것 먹어봐야지~ 사케가 다른곳보다 비싼편이다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갔던곳보다 몇가지는 비싸다 모든 정종은 15일간 키핑이 가능하단다 사실 큰병은 둘,셋 가서 다 마시기 힘든데 이렇게 키핑해주시면 감사하죠^^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육수를 부어주시고 여러종류의 오뎅을 주신다. 아~ 물떡 물떡!!! 부산사람인 나는 물떡을 참 좋아한다 매운오뎅 3개 치즈오뎅 2개 납작(사각)오뎅 3개 야채오뎅,둥근오뎅 등등.. 먹고싶은 오뎅을 육수통에 꽂는다 사장님의 신신당부 "드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