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봄 구경하러 호수공원 산책~

어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산책을 포기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했다 겨울 동안 나를 따듯하게 데워주던 전기요도 접어서 넣어두고 빨래방가서 이불빨래도 했다 오늘은 하늘이 심히 청명하잖아?! 이렇게 있을순 없지!! 오랜만에 광합성작용도 할겸 장도 볼겸~ 겸사겸사 산책을 나갔다 외출전 마스크는 필수! 나를 위해서기도 하지만 남을 위해서 혹시모를 만에 하나의 경우를 위해.. 뉴스보니깐 서울서 온 사람이 울집 바로옆 터미널 건설현장에 일하러 와서 3일간 머물며 이동네를 휘젓고 다녔단다 내가 알바하는 건물에 병원과 약국도 다녀갔다 청정오창이었는뎅ㅠㅠ 요즘 같은때는 제발~!! 조금이라도 감기같은 증상만 있어도 어디 다니지말고 검사부터 받고 자가격리 좀 하자!! 모두를 위해~ 1층 카페에서 커피를 사들고 공원을 한바퀴 돌고 벤치에 앉아 햇빛을 만끽했다 저~기 우리집이 보인당~ 난 이 시기가 지나면 이 햇빛을 보기 힘들어지니깐 이 시간을 오래오래 즐기자~ (햇빛알러지의 비애ㅠㅠ) 코로나도 무색할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