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호수공원 개나리는 피고 나는 피 뽑고...


오창호수공원 개나리는 피고 나는 피 뽑고...

마트를 가기 위해 외출을 했다 날씨가 흐리지만 춥진 않네? 골목에 한 그루 있는 목련이 만개했구나!! 그럼 얼마 전 빼꼼 정수리를 내밀었던 개나리도 많이 피었겠네?! 어라?? 벌써 떨어지고 잎이 나왔네.. 일찍이 핀 곳은 떨어지고 이제 막 피는 개나리도 많았다 마트 쪽으로 걸어갈수록 노란 개나리가 더 많이 피었다 오창호수공원 인근에 살아서 좋은 점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노란 개나리 만개한 길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곧 벚꽃도 피겠구나... 그리곤 4년 동안 살았던 이곳도 떠나겠네.. 얼결에 갑자기 와서 1년만 살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발목이 묶여 계획에도 없던 4년을 살아버렸다 마트 앞에 헌혈버스가 있네?? 이 동네선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헌혈버스 그렇담 오랜만에 헌혈 좀 할까?! 안녕하세요~ 하고 들어가니 친절하신 남자분이 맞아주신다 늘 헌혈의 집에서만 해봤는데 버스는 처음이다!! 탭으로 문진표와 주의사항을 읽고 앉아 기다리니 검사를 하러 간다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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