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 나도 우리 현수리남 줄라구 인터넷에서 초콜릿 만들기 세트 구매해서 열심히 만들었다. 사실 초콜릿은 녹여서 틀에 굳히면 완성되는 거라 정말 간단했다. (30분이면 설거지까지 뚝딱) 근데 문제는.... 포장 ! 큰 유산지가 두장 들어있는데 각 30조각으로 잘라야 했고 (은근....귀찮았음) 그걸로 초콜릿을 한번 싸고 분홍색 포장지로 한번 더 감싸서 돌돌 말아 양쪽 끝을 사탕포장처럼 베베 꼬아주면 되는데 (아씌 텍스트로 치니까 겁나 간단해보이네; ) 근데 이게..내가 힘조절을 못해서 찢어지기도 하고, 나는 포장지 딱 가운데에 두고 말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양쪽 밸런스 안 맞아; 현수리야.. 올해가 마지막 수제선물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박스도 접고 차곡차곡 담고 도일리페이퍼랑 끈으로 귀엽게 포장해서 현수리 집 앞에 투척했다ㅎ 먹어봤냐고 물어보진 않았다. (머..초코 맛이겄지 ㅋㅋ) 아ㅎ 근데 현수리도 나한테 초콜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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