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데이트 / 빕스 명동중앙점

명동 데이트 / 빕스 명동중앙점 대학원 면접이 끝나고 오빠와 함께한 데이트. 홀가분한 맘을 안고 우리의 기념일도 자축할겸 명동을 향했다. 에매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만석. 15분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먹으러 들어설수 있었다. 토요일이기도 하고, 명동이라서 그런가...ㅠ 이날 첫끼라 허겁지겁 접시를 잡아 음식을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부터, 매콤한 마라탕면까지. 가득가득 담아옴.. 막상 사진으로 보니 내 접시 너무 정신없다. 의식의 흐름 없이 막담은 느낌ㅋㅋㅋㅋ 푸드스타일리스트가보면 기겁하겠닼ㅋㅋㅋㅋ 헿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담음. 닭고기에, 피자. 그리고 파스타와 샐러드. 그리고 마라탕면까지.....! 아 마라탕국물 . 태국고추를 쓴것같이 매운데 매력있다. 연신 ' 이거 내스탈이야'라고 외쳤더니 오빠가 마라라는 뜻이 맵다라는 의미라고 알려주었다. 역시 나는 매운게 조하.. 오빠. 내가 좋아하는 면을 먹었으니까 이제는 오빠가 좋아하는 면요리! 오일파스타도 신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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