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동 회식장소 / 소하동 맛집 기와집 메기매운탕

소하동 회식장소 / 소하동 맛집 기와집 메기매운탕 꿀같은 목요일 공강 왠지 이번 학기 목요일 점심은 오마니와 함께 데이트를 하는 시간으로 보낼 것 같다. 사랑하는 오마니를 위해 오늘은 내가 집 근처 소하동 맛집을 미리 서칭해봄....! 육류보다는 어류를 선호하는 마미를 위해 오늘 점심은 메기 매운탕으로 결정했다 엄마 오늘 몸보신좀 하구랴 예약했더니 미리 셋팅해주신 사장님....! 오자마자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살짝 감동했다. 보글보글 민물고기 매운탕은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아 ....! 둘이 먹기에는 좀 양이 많을 것 같아 같은 동에 사는 어무니 친구분도 불렀는데 앞에서 열심히 수제비를 떠주시는모습이 너무 귀여우셔서 연신 웃음이 났다. 울엄마만 귀여운줄 알았는데 ㅇㅅㅇ ㅎㅎㅎ 오밀조밀 빚어주신 수제비를 끓는 국물에 푹푹 삶아서 휘적휘적 사장님께 먹어도 된다는 말을 확답 받은 후 고르게 섞어서 앞접시에 펐다 민물고기라 비릿맛이 강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안남....! 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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