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두번째 쿠키영상 / 후기

앤트맨과 와스프 쿠키영상 2개 그리고 후기! 마블이 지난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뒤를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를 개봉하였다. 근 3년 동안 애타게 기다려왔던 ‘앤트맨과의 만남’을 지체할 수는 없어 무리해서라도 개봉 첫날을 사수했다. 역시나 고대했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 뭐, 형만 한 아우 없다지만 1편보다 2편이 1.5배 더 재밌게 그려졌다고 느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로 진지함이 무르익는 마블의 분위기를 한껏 중화시켜줬다고 할 정도로 가볍게 웃음을 주는 요소가 많았다. 스토리상으로는, 전편에는 스콧 위주의 부정애가 주를 이루었다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행크 박사의 아내이자 호프의 어머니 재닛을 찾기 위한 긴 여정을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기존 마블 영화와 다르게 나의 상식상으로는 도저히 이해 못할 빌런들의 악행들도 그리 많지 않았고, 심지어 ‘왜 빌런이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력까지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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