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후기 (아이비, 최재림 주연)

뮤지컬 시카고 후기 (아이비, 최재림 주연) 작년 여름쯤 뮤지컬 모차르트를 본 후, 거의 1년 만에 쓰게 된 뮤지컬 후기! 코로나의 여파로 전반적인 뮤지컬 횟수나 좌석이 줄어들어 티케팅이 어려웠는데, 여차여차 이뇽이가 잘 힘써줘 좋은 좌석에서 뮤지컬 시카고를 관람할 수 있었다. 경기 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찾아봤던 최재림 복화술도 실물로 영접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났던 날 :) 뮤지컬 시카고 티케팅을 하기 전에 우연히 민경아 - 송재림 'We both reached for the gun' 작품을 유튜브로 접했는데 두 사람 호흡과 중독성이 어마어마해서 진짜 자기 전에 한 번씩은 꼭꼭 봤다. 비록 민경아-최재림 캐스팅은 놓쳤지만 아이비 티켓이 다행히 남아 있어 선택! 사람들 리뷰를 보면, 민경아 록시 하트는 약간 광기 어린 백치미가 돋보인다면 아이비 록시 하트는 10년 경력에 흠잡을 곳 없는 전형적인 록시 하트 느낌이라고 했다. 민경아 캐스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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