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카페] 성균관대 cafe BOM


[분위기 좋은 카페] 성균관대 cafe BOM

성균관대 CAFE BOM 오후 늦은 시간. 학교를 마치고 집에 '그냥' 들어가기 싫은 날 나는 BOM카페로 발을 돌린다. BOM CAFE 분위기는 따뜻한 정원 느낌이다. 꽃집과 카페를 같이 하는 곳이라. 은은한 꽃내음과 주홍빛 전등들이 참 마음을 편하게 한다. 안으로 들어서면 큰 나무가 있다. 동글동글한 전등을 품고 있는 이 나무가 눈에 띈다. 카페가 주는 느낌과 잘 어울리는 나무, BOM스러운 나무다. 나는 CAFE를 볼때 천장부터 먼저 보는 습관이 있다. BOM카페는 색다르다. 커피원두가 내 머리 위로 둥둥 떠다닌다. 귀엽다. 나는 이 벽면을 누가 칠했는지 안다. 육년지기 내 친구가 부탁을 받고 칠했다. 이 벽만 보면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린 그 친구가 생각난다. :~) BOM 카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말 많다. 꽃을 이용한 소품들, 꽃다발, 화분들이 어색하지 않게 어울러져 있다. 커피를 마시다보면 자연스레 꽃에 눈이간다. 누군가에게 꽃 선물을 하고싶은 충동이 든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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