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카페] 홍대 cafe I do

합정과 홍대 사이, 카페 I DO. 나무판자 위 노란색 간판 I DO 마치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문체라 귀엽다. 곳곳의 커피드립 일러스트도 귀엽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나무 속을 들여다 보는 느낌의 CAFE 커피를 만드시는 분이 참 훈훈했다. 그만큼, 내가 마시는 음료도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설랬다. 그냥 설랬다 : ~) 벽면 위쪽에 거울이 있다. 고개를 위로 빼꼼 내밀면 내얼굴이 보인다. 카페에 거울이 있으면 자꾸 주시하게 된다. 내 얼굴은 왜 이렇게 생겼지.....? ...........?? 귀여운 사진들 사진속 저 사람이 누군지 묻고 싶다. 곳곳에 개구장이스러운 이 분의 사진이 숨어있다. 매.력.있다. 지하벙커로 가는 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곳. 밖으로 나가면 지하벙커로 들어가는 계단이 펼쳐진다. 자몽에이드를 시켰다. 자몽에이드에서 리얼 자몽 맛이 난다. 신선한 맛, 진짜 자몽을 갈아 준 맛. 오랜만에 만난 리얼 자몽에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 열심히 잡지를 고르는 내친구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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