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산책 진주 초전공원 진양호 20160916


비오는 날 산책 진주 초전공원 진양호 20160916

비오는 날 공원 산책...이 날 이 공원을 찾은 이유는 비오는 날 곧게 뻗은 세쿼이아 거리를 걷고 싶었다.또한 생태공원이 있다! 왼쪽에 초전공원에 대해 설명이 있다.예전 쓰레기매립장이였지만 인근 주거지가 확대되면서 다른 곳으로 매립장을 이전했다.기존의 매립장은 이제 환경친화적인 곳으로 이용하기 위해 생태공원을 조성했다.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된 초전공원은 진주 시민들이 찾아온다. 그러나 하수처리장이 옆에 있어서 바람을 타고 악취가 가끔 온다.정차된 밴카페 잔잔한 호수에 빗방울이 동심원을 만들며 떨어지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호수에 비친 나무들이 상하 대칭을 이룬다. 여름이 지나 연꽃은 많이 졌다. 습하고 희뿌연 대기호수 건너 대나무가 쓰러져가는데 마치 거대 고사리처럼 보인다. 작은 가지에 아슬아슬 매달린 도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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