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쪽파전


날아라 쪽파전

드디어 쪽파를 첫 수확했다. 물도 안주고도 잘 자라더만 끝부분이 좀 말라가는 쪽파부터 뽑았다. 쪽파 종구 하나둘 심은 것이 여러개 분화한 듯 하다. 네군데를 뽑았다. 꽤 많다. 마른 잎끝과 뿌리를 잘라내고 겉도 씻었다. 얼마동안 냉동된지 모르는 조개...를 해동하고 흐르는 물에 씻었다. 부침반죽은 박력분 한컵 전분가루 조금 우유 반 물 반 달걀 하나. 먼저 기름 두르고 데워서 쪽파부터 굽는다. 향신채의 향이 잘 올라오도록 함이다. 쪽파 너비만큼 반죽을 붓는다. 반죽 농도가 높은 듯. 조개를 촘촘히 하나씩 올린다. 그리고! 날아라 쪽파전 한방에 잘 뒤집었고 사진도 잘 찍으셨다. 노릇노릇 구워지면 다시 뒤집는다. 먹음직스럽다. 두꺼워서 좀 질긴 듯 한데 맛있다. 냉동 조개가 오래됬지만 냄새는 안난다. 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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