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구피


돌아온 구피

고모가 주신 구피를 잘 키우고 싶었지만 마음만큼 잘 되지 않았고 결국 암컷 한마리만 남았는데 돌려줄 곳도 나눠줄 곳도 없기에 외롭지 말라고 암수 한쌍을 입양했다. 생명을 사고 싶지 않았는데 식물이 아닌 동물을 돈주고 구매하기는 처음인 듯 하다. 잘 살아보자. 아래는 페이스북 친구의 친구 Noyeon Boris Ahn님께서 쓴 글을 공유한 글이다. 맹견들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늘어나 관련 이슈로 사회에 말이 많다. 그러나 나의 결론은 언제나 한가지다. 모든 문제는 애초에 동물을 키우지 않으면 해결된다. 아무리 반려동물이니 가족이니 가져다가 붙여봐야 인간의 욕심을 차리기 위해 키우는 것일 뿐 실제 그 동물에게 자유를 선사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애초에 유기된 동물을 입양해서 돌보는 것이 아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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