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가득 리얼부추전 0105


부추가득 리얼부추전 0105

새해가 되어 쓰는 첫 요리글 명색이 요리블로그인데 한달에 한번 겨우 적다니... 이 글 조차도 요리한지 2주나 지나서 쓰는 글이다 집에서 구워먹을 고기를 산 김에 부추와 두부를 샀다 오래 전 아버지와 경주 양동마을 간적이 있다 옛날 한옥마을이 잘 보존된 곳이고 그에 어울릴만한 식당들도 많았는데 그중 한곳에서 부추전을 먹은 적이 있다 한판 만원이였는데 맛있었지만 워낙 두껍고 많아서 겨우 다 먹고 칼국수는 다 못먹은 기억이 있다 그걸 생각하며 재료는 간단하지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리얼 부추전을 만들어보았다 재료는 밀가루(부침가루) 물 달걀 부추 두부인데 집에 밀가루와 달걀이 없다 결국 다음날 망한 가게에서 남은 밀가루와 산지 한참? 된 달걀 네개를 가지고 왔다 밥 반공기 정도의 물과 밀가루를 일대일로 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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