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주 오래된 피아노가 있습니다. 아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쓰던거니 피아노 나이가 40살 가까이 됩니다. 그래도 명품 삼익피아노입니다. 공주처럼 자랐다더니 부자인정합니다. 결혼하면서 20평 작은 신혼집으로 피아노를 가져왔습니다. 아내에게 피아노는 악기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했습니다. 음대를 갈까 고민했을정도로 오랫동안 피아노와 함께 했습니다. 라디오에서 처음듣는 노래를 악보도없이 바로 연주하는 신기할정도의 절대음감입니다.(푼수네요^^) 몇번의 이사동안 100키로에 육박하는 덩치큰 이놈은 좁은 집 한쪽 구석을 차지하며 20년동안 따라다녔습니다. 피아노 버리면 새 디지탈피아노 사주겠다고 설득해보았지만 내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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