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사스크랩]카카오 AI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설립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개발·서비스를 전담하는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했다. '챗봇(채팅로봇, AI채팅)'을 개발하는 데 전력을 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자본금 규모 200억원으로 100%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지난 1일 설립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내조직이 아닌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 설립 때부터 이사회 의장으로만 경영에 참여해왔던 김 의장이 대표직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김 의장이 직접 (카카오브레인) 대표직을 맡겠다고 강력하게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AI 서비스에 열의를 갖고 직접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고 분석했다.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카카오톡 고도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채팅으로 명령하고 답을 얻는 챗봇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골라서 전해주고 궁금증에 대한 답을 챗봇이 알아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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