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2월의 런던 출근길


어느 2월의 런던 출근길

참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었다.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몸은 주 2회 사무실 출근을 위한 새벽 6시 기상을 강하게 저항한다. 알람을 그냥 무시하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계속 꼼지락대고 싶은 마음... 일어나야지, 출근해야지. 마음을 다 잡고 몸을 일으킨다. 그나마 조금은 길어진 아침 해가 새벽길을 밝혀준다. 찬 새벽 공기를 가르며 집을 나선다. 나이를 한두 살 먹을수록 추위가 조금씩 더 싫어진다. 그런데 또 여름이 되면 차가운 겨울 공기를 그리워하겠지. 템즈 강(River Thames)의 남쪽에서 런던 금융가인 시티 오브 런던 (City of London)으로 출근하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지하철이냐 아니면 2층 버스냐? 지하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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