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광마회귀 소감


소설 광마회귀 소감

이게 왜 2.5점대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전작까진 그럭저럭 글은 깔끔하게 써도 뭔가 글 맛이 없었는데 작가가 맞는 옷을 찾은 느낌. 너무 재밌었다. 미친놈의 시선에서 본 강호와 협객. 무림인을 보고 미친 원숭이라 말하는 주인공의 시선이 웃기고 남달랐다. 단순히 미친 원숭이 중에서 가장 강한 미친 원숭이가 되는 길을 가는게 아니라 무림인과 평범한 사람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판을 짜기위해 돌아다니는 주인공의 여정이 멋있었다. 그 어려운 일을 하느라 무거워지는 내용을 가볍게 전환시켜주는 주인공 무리의 대화도 유머코드가 맞아서 중간중간 낄낄거리면서 읽을 수 있었다.주인공 이자하의 행보의 핵심을 요약하는 기성자의 말이 와닿았다. 기성자의 검법서에 나오는 말인데 메모장에 옮겨적었다."사람은 누구나 늙어 죽기 마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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