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공방 시작:옷수납 장


나무공방 시작:옷수납 장

빵카의 변신! 연극"그날이 올텐데.." 무대 정중앙에 위치해 있던 우리의 빵카 공연이 끝나고 나서 그 잔해 일부를 이용해 만든 내방 옷수납 장. 나무를 싣고 오고 설계를 하고 톱질을 하고 드릴로 나사를 조여 서로를 붙이고 모자란 나무를 좀 주워오고 표면을 매끈하게 갈고 지점토를 바르고 니스를 칠해 드디어 완성 ㅎㅎㅎ 간단한 설계도(자세한 도면은 머릿속에 있으므로..) 1차 대패 작업 (집에 대패까지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ㅎㅎ) 기둥이 되는 뼈대 작업 두개의 뼈대를 드릴로 뚫고 나사를 박아 고정(공사용 나무인지라 강도가 약해 약간 고전함) 페인트를 칠할까 하다 친환경적으로 황토를 생각 하지만 그것을 구할길이 없어 막막해 하던 중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 찰흙! 문방구에서 하연 지점토 500원씩 두개 구입해 물에 개어 바름 대패질이 부질 없는 것이란 것을 안것은 이기계를 돌려 나무에 대는 순간이었다. 매끄러운 표면을 완성시킨 장본인! 구멍을 뚫고 나사를 조여주는 1등공신 누구나 니스 한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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