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촬영 첫째날


호주, 퍼스촬영 첫째날

Stlii Photo 호주, 퍼스촬영 첫째날 Zorba 2017. 12. 2. 9: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8월10일 긴 비행을 마치고 항저우를 경유해서 드디어 호주 퍼스 공항에 도착했다. 슬쩍 창밖을 보니 구름이 잔득 끼어 있었고 비가 살짝 내리는 듯 했다. 일기 예보에는 당분간 비 소식이 좀 있다고 했다. 처음 온 호주에 비소식이 많아 아쉬운 것도 있지만 촬영에 지장이 생길까 내심 걱정이 됐다. 입국수속을 가볍게 통과하고 수하물 찾는 곳으로 가 한참을 기다려 많은 장비들을 찾았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통관대 앞에 섰다. 왜냐하면 난 짐에 규정이상의 담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곳 호주는 세계에서 담뱃값이 가장 비싸기로 악명이 높다. 게다가 반입 가능한 양은 25개비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접해듣고 잠시 멘붕상태에 빠졌었다. 이리 저리 확인을 해보니 공항에서 일일이 검사를 하지는 않지만 동양남자 위주로 찍어서 검문을 하여 규정이상의 담배가 나오면 많은 세금을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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