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합격생의 입시연기 레슨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혜정쌤께 연기를 배운지 약 2달이 되어가는 연영과 입시생입니다! 저는 작년 2월부터 입시를 준비하며 연기를 배우게 되었는데, 2월부터 수시가 끝나는 10월까지 약 8개월가량 대형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웠습니다. 저는 “합격률좋은곳”을 찾다가 한 연기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연기학원에 가니 경쟁이나 기싸움이 너무 심하고 열심히 하는 애들만 열심히 하고 그렇지 않은 애들은 그냥 왔다 갔다만 하더라고요. 또 연기는 개인의 특성을 살리기보단, 그 선생님의 평소 연기 느낌으로 짜주시고, 특기 같은 경우도 너무 공장식으로 똑같은 안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대형연기학원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드러내기보단, 단점을 감추기에 급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연극영화과수시가 끝나고 학원을 그만두겠다고 부모님께 얘기드렸더니, 그럼 연기는 다른 학원을 다닐 것이냐고 하셔서 전 연기개인과외를 받아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제 의견을 들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