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와시마무라] BD특전소설 「작가후기」


[아다치와시마무라] BD특전소설 「작가후기」

제가 투고한 작품이 평가를 받아 편집자에게 불려갔을 때, 처음에 들었던 말은 잘 까먹는 저라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작품의 어디를 평가하고 싶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딱 조여진 문장이 좋다고 했습니다. 단락을 끊는 부분이나 마지막 한 줄이 기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지금에 와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좋았나보다 하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쭉 해왔습니다. 어떠셨을런지요? 좋은 느낌으로 마무리 되었을까요? 그런 느낌의 이야기였습니다. 거의 죽어있잖아! 하지만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살짝 섭섭한 듯하면서도 멀리서 보이는 석양을 보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드네요. 하지만 석양은 어째서 보고 있으면 초조해지는 기분이 드는 걸까요? 밤이 다가오는 것을 본능적으로 경계하게 되는 걸까요?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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