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와 시마무라) SS-신세계로부터


아다치와 시마무라) SS-신세계로부터

-if- 「다녀왔습니다~」 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재빨리 방을 향해 가방을 내던지고 편의점에서 사온 물건이 든 비닐봉지와 위장용 공부도구를 가지고 2층으로 향했다.. 「너 또 토마토 주스야?」 거실에서 얼굴을 내밀고 온 엄마에게 들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엄마는 이상하게 날카롭다. 「그렇게 좋아했어?」 「뭐... 그렇지 마이붐이야」 더 이상 얽히면 귀찮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대화를 빠르게 끝내고 계단을 뛰어오른다. 위협하지 않도록 조용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문을 닫고 콩콩 두 번 노크를 한다. 그게 신호. 그리고 코타츠에서 어슬렁어슬렁 기어 나온 것은 틀림없이 아다치였다. 「으음... 어서와 시마무라」 「다녀왔어. 토마토 주스 사왔어」 「아아... 고마워」 눈앞의 아다치는 졸린 듯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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