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내 주식 찾기 (한국예탁결제원)


잃어버린 내 주식 찾기 (한국예탁결제원)

주식을 잃어버리게 된 이야기 (과거 회상) 20대 초반 용돈 받던 시절에 주식을 사둔 것들이 있었는데 하도 바닥을 모르고 계속 내려가서 이대로 묻어두고 손주한테 물려주자고 생각하고 주식을 그대로 놔둔상태로 증권사 어플을 삭제했었다. 주식의 '주' 자도 몰랐던 시절이기에(물론 지금도 모른다) 그 당시 잘나가던 슈스케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CJ E&M은 잘나갈 것 같다는 선무당 같은 믿음으로 CJ E&M을 샀었다.... 그 외에도 이런 식의 종목선택을 하며 몇 종목을 더 샀다. 날치알 만큼도 못 되는 자본을 들고 나름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으면 안된다"고 주워들은건 있어서 용돈을 쪼개서 아주아주 소량으로. 몇 년 이 지났다. 쇼미더머니 모든 시즌을 챙겨보던 나는 쇼미 777을 보다 말고, CJ E&M 주식 사면 잘나가겠다....고 문득 생각하다가(사람은 안변한다) 내가 손주한테 물려주려던 CJ E&M주식이 생각났다. 거의 10년 만에. 그 때도 한참을 뒤지고 뒤져서 다시 어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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