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역사를 간직한 곳 | 구제시장


동묘, 역사를 간직한 곳 | 구제시장

이 글은 2020년에 작성되었습니다. 동묘앞역으로 오세요! 동묘는 예로부터 구제시장의 메카였다. 여전히 사람이 많다. 어르신 분들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도 많다. 눈을 크게 뜨고 샅샅이 발품과 손품을 팔면 좋은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의류, 안경, 카메라, 라디오, 시계, 모자, 가방, 자전거, 앨범, 엘피 등 없는게 없다. 점포들 주변에 식당들도 있다. 목걸이, 팔찌, 반지와 같은 액세서리도 정말 많다. 하나하나를 떼어놓고 보면 이쁘게 보일 것들이 있을텐데 모아져 있어서 손해보는 케이스다. 이 날은 날씨도 좋았다.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살짝 걱정되었다. 골동품처럼 보이지만 누구에게는 골동품일 수도 누구에게는 보물일 수도 있다. 옛날 동전들도 있다. 생전 처음보는 물건들이 많아서 재밌었다. 엘피를 실제로 이렇게 많이 본적도 처음이다. 어디에서 이런걸 구해왔나 싶을 정도로 옛날 것들도 있고 꽤 최신 것들도 있다. 구제옷으로 유명한 만큼 옷은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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