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자랑하시던 버섯은 자연산 영지버섯


아버님이 자랑하시던 버섯은 자연산 영지버섯

시댁 티비장식장에 영지버섯 같은게 두, 세달 굴러다닌것 같아요.뭐 이런걸 주워다 굴리시나 싶었는데, 오늘 오신 외삼촌 중에 가을이면 취미로산버섯 따러 다니는 분이 계시거든요? 아버님이 그 외삼촌에게 영지버섯이라면서그 버섯을 자랑하는거 있죠? ㅋㅋ 오늘 두개 더 따왔다고 자랑하시는데~정말 영지버섯이었나봅니다ㅋㅋㅋㅋ 붉은빛이 돌던데...외삼촌이 그거 보시더니 진짜 자연산 영지네~하시면서 영지 먹는법을 제게 알려주시더라구요. 제가 먹을것도 아닌데 말예요. ㅋㅋ저희 아버님은 가끔 어디서 버섯을 주워오시는지, 서랍에 추가로 쟁여뒀던영지버섯과 무슨 이상한 버섯을 꺼내시던데... 말똥버섯이랬나??둘 다 비싼거라며 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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