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숨결이 바람 될 때, 삶은 죽음이라는 점근선에 끝없이 가까워지는 것


[책] 숨결이 바람 될 때, 삶은 죽음이라는 점근선에 끝없이 가까워지는 것

숨결이 바람 될 때 저자 폴 칼라니티 출판 흐름출판 발매 2016.08.22. 허윤진 양이 읽었다고 하여 잽싸게 따라 읽은 책 2탄.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감동적이었고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최근 누군가의 죽음을 마주한 적이 있어서일까, 책의 내용이 더 와닿은 것 같기도 하다. 내 삶을 비춰보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 나에게는 좋은 책이다. 눌랜드의 책을 비롯해 여러 기록들을 보니 죽음이란 직접 대면해야만 알 수 있는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죽음의 두 가지 수수께끼인 경험적인 징후와 생물학적인 징후, 즉 아주 개인적이면서도 철저히 비개인적인 측면들을 파헤치기 위해 의학을 탐구했다. 사람들은 삶과 죽음이라는 실존적/형이상학적 문제에 골몰하지만 결국 우리는 몸의 존재다. 폴 칼라니티는 문학을 사랑한 청년이었고, 인간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그는 의학에 남은 인생을 바치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겠다고 결심했다. 책에는 나오지 않는 답을 찾고 전혀 다른 종류의 숭고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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