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팜 온실 구경하기.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빛나는 시기가 있지 않을까?


앨리스팜 온실 구경하기.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빛나는 시기가 있지 않을까?

오랜만에 퇴근 후 앨리스팜에 1박 2일을 하러 갔다. 앨리스는 올해 6월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앨리스가 노견이라 건강이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를 많이 좋아해 준 앨리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앨리스팜에서 잘 때마다 같이 자자며 동동 거리던 앨리스의 발소리가 생생히 들리는 것 같다. 오늘도 사모님이 맛있는 저녁을 차려주셨다. 혼자 보기 아까운 앨리스팜 온실 ~온실 전경~ ~온실 입구 주변 식물들~ ~입구로 들어가기~ 귀여운 다육식물들~ 다양한 열대 희귀식물이 바글바글~ 빛나는 시기 누구에게나 빛나는 전환점,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볼 줄 아는 성숙한 눈이 때마침 찾아온 기회와 맞물린다면, 개인은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하는 듯합니다. 제게 있어서 그 기회는 대학생 때 찾아온 조직배양 인턴생활이었습니다. 앨리스팜에서 인턴을 했을 때는 뜨거운 여름방학이었고, 매일 오는 다양한 학생들(중, 고등학생, 일반인, 농부들)로 시끌벅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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