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팀 재무팀 일기(공시인의 일상 등)

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회계팀 재무팀 일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오늘은 공시인의 일상. 저는 회계팀 5년차 대리로, 사업보고서 공시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서에 서운한 점이라면, 저와 3개월 차이나는 대리님은 별도 현금흐름표 작성하는데 저는 공시로 빠져버린겁니다. 공시 업무가 싫고 이런 것은 아닌데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과징금이라 굉장히 스트레스라고 해야할까요? 사업보고서 공시 및 취합 담당이라 모든 담당부서 및 해외 계열사의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저의 임무였고 잘못되면 2차 책임은 관련부서가 지겠지만 우선은 저의 책임이었습니다. 여튼, 반기 결산 시즌이 되었고 저는 원래 하듯이 각 부서에서 사업보고서에 들어갈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메일을 월초에 돌렸습니다. 결산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이 메일 취합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메일) 안녕하십니까 회계팀 ㅇㅇ 입니다. 반기 공시를 진행하기 위하여 각 파트별 자료를 ㅇㅇ일까지 부탁드립니다. 이...

원문링크 : 회계팀 재무팀 일기(공시인의 일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