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주 금요일 회계팀 재무팀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가볍게 연결산.. 모든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저는 회계팀 6년차 대리입니다. 부가가치세를 담당하고 있구요, 연초에는 보통 상당히 바쁩니다. 연초까지 세금계산서 발급 건들이 꽤 있는 편인데 보통 자료들이 늦게 오기 때문이죠. 울회사 세금계산서 마감일은 10일이었어요. 대기업들은 그 전에 역발행으로 막아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저희같이 을 회사에 소비재 중심인 회사는 보통 막판까지 열어두곤 했습니다. ‘나 : (메일로) 세금계산서 발급 건들은 모두 8일까지 완료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메일을 보내도 이것저것 업체와의 사정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10일이 닥쳐서야 발급요청하는 건들이 꽤 있었어요. 담당자 초기엔 이런 일이 있었죠. 매출계산서 발급요청 건을 다 처리하고 9시쯤 집에 가는데 갑자기 전화가 옵니다. ‘타부서 담당자 : 대리님!!! 죄송한데 발급을 깜빡했는데 지금 발급해도 되나요? 계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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