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결혼식 베프 축가일기


몇년 전 결혼식 베프 축가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결혼식 때 축가로 듣고싶은 곡은 어떤 곡인가요? 제 와이프가 듣고싶어했던 곡은 조정석 좋아좋아랑 노을 청혼이었고 저도 노을 청혼이었고 제가 부른 첫 축가도 노을의 청혼인데, 어쩌다보니 제 결혼식 때 친구가 불러준 축가는 윤종신 오르막길이었네요. 베프기 가사가 좋다고 꼭 불러주고 싶다고 고집해서 말이죠 ㅎㅎ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라고 시작하는 곡인데 가사 정말 좋더라구요. 오늘은 몇년 전 베프 결혼식 축가일기에 대하여 작성해봅니다. 모든 이야기는 픽션을 섞습니다. 베프 결혼식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제 결혼식 축가 이야기부터 해야겠군요. 결혼식에서 사회자, 축가를 누구로할지는 각자 스타일이 다르겠지요, 저의 경우는 이랬습니다. 물론 노래를 더 잘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저의 결혼을 가장 축하해줄 수 있는 베프 세명 중 두명에게 축가를 시키고 베프 한명에게 사회를 부탁했어요. 여담으로 사회를 본 친구는 사회를 자주 보다보니 성우로의 적...


#축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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