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스펙을 이길까?나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스토리가_스펙을_이긴다 내가 요즘 가지고 있는 독서모임에서 읽고있는 책이다. 제목은 얼핏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책같지만 내용은 사실 우리내의 인생을 다 포괄하고 있는 고민점을 가지고 있는 책이아닐까싶다. 요즘에는 블로그로든 유튜브로든 인스타그램으로든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 훨씬 수월해진 세대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런 생각을 했다. 그것이 진정 자신의 모습일까? 왜냐하면 나조차도 내 모습이 투영된 게시글이나 사진을 올려본 적이 없기 때문. 그런 나 자신에 회의감이 들면서도 사실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기도 하다. 나를 이쁘게 꾸미고 포장하는 것만 잘해왔지 맨날 자소서에 면접에,,, 그렇게 사회에 찌들어 살다보니 나는 계속 포장에 포장을 더해만 가고 있었다. 어떤게 내 모습인지 나조차도 알지 못할 때쯤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차차 나에 대해 계속 생각해보게 된다. 사실 공부도 계속하고 있고 내가 원하는 미래와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있음에도 이걸 알리고 드러낸다는 것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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